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7일 “끝없는 인내와 굴종을 견디고 50년의 장구한 세월을 기다린 끝에 정상에 오른 그(사마의)의 인내와 신묘한 책략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에 가면 1800년 전 중국 한나라 말기 삼국의 대혼란 속에서 극한의 순간을 헤쳐 나간 사마의 드라마를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홍 의원은 해방 전후 혼란기에 한국 지식인이 갈라져 싸우는 내용의 ‘지리산’도 읽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리산에서 대한민국의 해방전후사를 다시 볼 수 있다면 사마의는 대혼란에 쌓인 나라를 구하는 인내와 책략을 배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지리산과 사마의에 흠뻑 빠져 배움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의원이 해당 글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시점은 국민의힘이 권성동 의원의 복당을 승인한 직후다.
홍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에 가면 1800년 전 중국 한나라 말기 삼국의 대혼란 속에서 극한의 순간을 헤쳐 나간 사마의 드라마를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홍 의원은 해방 전후 혼란기에 한국 지식인이 갈라져 싸우는 내용의 ‘지리산’도 읽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리산에서 대한민국의 해방전후사를 다시 볼 수 있다면 사마의는 대혼란에 쌓인 나라를 구하는 인내와 책략을 배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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