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과 가족이 대주주로 있는 건설사가 최근 5년간 국토교통부와 국토부 산하기관으로부터 공사 수주 및 신기술 사용료 명목으로 1000억여원을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진 의원실이 국토부와 서울시 등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박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혜영건설(9건), 파워개발(9건), 원하종합건설(7건)이 국토부와 산하기관으로부터 25건의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혜영건설, 파워개발, 원하종합건설 등은 박 의원이 직접 설립한 뒤 장남에게 물려주거나 자신의 친형이 대표로 있는 회사로 알려졌다.
한편, 박 의원은 가족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소속 상임위인 국토위를 떠났다. 현재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진 의원실이 국토부와 서울시 등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박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혜영건설(9건), 파워개발(9건), 원하종합건설(7건)이 국토부와 산하기관으로부터 25건의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혜영건설, 파워개발, 원하종합건설 등은 박 의원이 직접 설립한 뒤 장남에게 물려주거나 자신의 친형이 대표로 있는 회사로 알려졌다.
한편, 박 의원은 가족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소속 상임위인 국토위를 떠났다. 현재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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