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치롄쒀는 간쑤성 란저우시 정부 산하 국유기업인 란저우리민(蘭州利民)과 협력해 3년내 간쑤성에 훙치 편의점 점포 500개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둥싱증권(東興證券)은 최근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에도 훙치롄쒀의 사업 확장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며 올 상반기에만 199개 점포를 개설해 전체 편의점 매장 수가 3189개로 늘었다고 했다.
이어 보고서는 훙치롄쒀가 간쑤성 등 쓰촨성 이외 지역으로까지 사업 확장함과 동시에 메이퇀, 어러머 등 온라인 배달업체와 협력해 '훙치배달' 플랫폼을 개설하고 라이브 커머스도 출시하기로 하는 등 온라인 사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것이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기간 순익 전망치는 각각 6억4393만/7억4484만/8억4661억 위안으로 잡았다. 직전년도 대비 각각 24.79%, 15.67%, 13.66%씩 증가한 수준이다. 예상 주가수익비율은 3.84/3.26/2.78배로, 투자의견은 '유지'로 제시했다.
한편 훙치롄쒀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7.98% 증가한 45억1800만 위안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10.24% 증가한 2억6100만 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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