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투자자 달래기에도 LG화학 64만원 깨져

LG화학이 반등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주가는 64만원이 깨지며 8월초 수준으로 돌아갔다. 분사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히 투자자들의 심리를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9시 32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4.20%(2만8000원) 내린 6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물량은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창구에서 유입되고 있다.

개인들이 3거래일 연속 집중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JP모간에서도 매도세가 유입중이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는 주주 및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콜을 열고 주주 달래기에 나선 바 있다.

차 부사장은 "기업공개(IPO) 관례상 공모 지분 비중은 20∼30% 수준"이라며 "LG화학이 (신설법인의) 절대적인 지분을 계속 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또 IPO를 통해 배터리 사업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고 LG화학의 주주가치에도 반영될 것이기 때문에 LG화학 주주에게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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