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부에서 3층 주거용 건물이 무너져 최소 10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잔해 속에 묻힌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ND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쯤 인도 뭄바이 인근 비완디시의 한 마을에서 3층 건물이 무너졌다. 시 당국은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어린이 등 25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무너진 건물 더미에는 구조되지 못한 25여 명이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인도에서는 몬순 우기(6~9월)에 낡은 건물이나 불법 건축물이 폭우를 견디지 못해 무너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앞서 2017년에는 인도 전역에서 1161개 건물이 무너져 1200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인도 중서부에 있는 5층 아파트 건물이 붕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건물 붕괴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며 "소중한 이를 잃은 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적었다.
21일(현지시간) ND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쯤 인도 뭄바이 인근 비완디시의 한 마을에서 3층 건물이 무너졌다. 시 당국은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어린이 등 25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무너진 건물 더미에는 구조되지 못한 25여 명이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인도에서는 몬순 우기(6~9월)에 낡은 건물이나 불법 건축물이 폭우를 견디지 못해 무너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앞서 2017년에는 인도 전역에서 1161개 건물이 무너져 1200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인도 중서부에 있는 5층 아파트 건물이 붕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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