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신규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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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임순택 기자
입력 2020-09-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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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대비 5억 늘어난 24억 운영비 확보

부산시체육회관.[사진=임순택 기자]




부산시체육회(회장 장인화)는 2020년 공공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에 4개 신규 클럽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시체육회는 사업 국비보조금 지원을 통해 전년도보다 5억 원이 늘어난 24억 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 시민에게 다종목 프로그램과 전문 지도자를 배치함으로써 생활체육 육성과 우수 전문선수 발굴,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국비사업이다.

부산시체육회가 확보한 24억 원의 보조금은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영도구, 월계수, 중구, 동의과학대스포츠클럽과 기존 9개 공공스포츠클럽의 운영비와 행정보조비로 지원된다. 부산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생활체육동호인의 체력증진과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체육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산 공공스포츠클럽 신규선정으로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비 지원을 통해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평소보다 체육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공공스포츠클럽 통해 체육지도자 일자리 확보, 체육활동 참여기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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