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정세균 '목요대화' 책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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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9-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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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새로운 일상을 위한 준비' 대담집 발간

  • 국가·지역 도서관 비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매주 목요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사회 변화 대응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었던 목요대화가 책으로 발간됐다.

23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코로나19, 새로운 일상을 위한 준비'라는 제목의 대담집이 발간, 국무총리비서실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다음 달에는 국가 및 시·도지역대표 도서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 총리는 "목요대화를 통해 전해주신 국민들의 통찰이 코로나19 극복과 사회 변화를 준비하는 정부 정책에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이 같은 값진 결과를 더 많은 국민과 나누고자 대담록 형식의 책자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목요대화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책자에는 코로나19 관련 주제로 진행한 1~6차 목요대화와 10차 목요대화의 내용이 주로 정리돼 있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김누리 중앙대 교수, 유현준 홍익대 교수 등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이 수록됐다.

정 총리는 "앞으로도 격의 없는 국민의 큰 뜻과 지혜를 받들어 더 크게 돌려드리는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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