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정책에 힘입어 부동산 판매 시장이 호조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에서 부동산 종목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특히 경영 능력은 뛰어니지만 부채의존도가 낮은 안정적인 기업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고 중국 궈진(國金)증권은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 부동산 기업인 바오리부동산(保利地産, 상하이거래소, 60048)는 이 같은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바오리부동산은 최근 안정적인 성장세를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 2018년 지배주주귀속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18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48% 늘어난 2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궈진증권은 바오리부동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어 2020~2022년 지배주주귀속 순이익을 0.3억/0.34억/0.38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15%/12.04%/10.19% 늘어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35/0.78/2.44위안으로 예상했다. 또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6.63/5.92/5.37배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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