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석좌교수는 세종대 공과대학 우주공학전공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공동 기획과 기술자문, 온라인강의 개발 ·운영 등을 담당한다.
박성수 세종대 항공우주공학과장은 "우주기술 최고 전문가인 최 석좌교수가 탁월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우주공학 연구에 힘을 싣고, 학생들에게 많은 경험과 지식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혁 세종대 석좌교수. [사진=세종대]
최 석좌교수는 1980년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그해 나사 고등책임연구위원으로 입사했다. 현재 나사에서 가장 오래된 연구소인 랭글리연구소에서 전력시스템에 필요한 우주 탐사용 물질을 개발 중이다.
최 석좌교수는 "석좌교수 임무를 부여받아 감사하고 굉장히 기쁘다"면서 "나사 연구소에서만 일해 왔는데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또 다른 세상을 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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