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 류현진과 김광현이 동반 승리하며 ‘코리안데이’를 장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인 류현진 투수는 24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7이닝 동안 안타 5개, 볼넷 2개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경기 수를 60경기로 줄인 이번 시즌 토론토는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류현진은 이날 양키스를 상대로 첫 승리를 맛보며 시즌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등판한 12경기 중 9승을 기록했다.
올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메이저리그를 데뷔한 김광현은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점으로 첫해를 마쳤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28승 2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중이다.
같은 날 두 한국인 선수가 동시에 승리를 따낸 건 2005년 8월 25일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뉴욕 메츠) 선수의 동반 선발승 이후 15년 만이다.
당시 박찬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서재응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을 기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인 류현진 투수는 24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7이닝 동안 안타 5개, 볼넷 2개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경기 수를 60경기로 줄인 이번 시즌 토론토는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류현진은 이날 양키스를 상대로 첫 승리를 맛보며 시즌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등판한 12경기 중 9승을 기록했다.
올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메이저리그를 데뷔한 김광현은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점으로 첫해를 마쳤다.
같은 날 두 한국인 선수가 동시에 승리를 따낸 건 2005년 8월 25일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뉴욕 메츠) 선수의 동반 선발승 이후 15년 만이다.
당시 박찬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서재응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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