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가 정리한 ‘아주칼럼 7선’
① "나는 하느님 빽이 있다" 공자가 외친 까닭 [이상국 논설실장]
“하늘 뚫린 줄을 바탈이라 하고 바탈 타고난 대로 살 것을 길이라 하고 디디는 길 사모칠 것을 일러 가르치는 것이라 한다.”
- 유학(儒學)의 정수(精髓), 중용 통해 기독교 신앙인 가르친 다석 류영모
- 중용은 다석에게 ‘가온씀’이자 ‘얼나(성령)’였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923083929936
② 돈을 든 트럼프와 더 풀어 민주당 [이수완 논설위원]
“트럼프가 미국 경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이고 자신은 코로나를 잘 통제하고 미국을 좀 더 안전하고 부강한 국가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야말로 승리의 관건이다.”
- 앞서는 바이든에 ‘급진좌파’프레임 씌우려는 트럼프, 마지막 승리 키 ‘경제살리기’ 들었다
- 코로나 19가 美 경제에 남긴 큰 상처, 새 정부 장기간 힘든 싸움 불가피
https://www.ajunews.com/view/20200922094151378
③ 노벨상 시즌… 중국의 과학굴기가 두려운 이유 [최준석 과학작가]
“머지않아 어느 해 노벨시즌이 되면 중국인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도 나오겠지만, 그때쯤이면 그 중국인 수상자가 지구촌의 존경과 신뢰를 듬뿍 받을 수 있을까는 현재로서는 회의적이다.”
- 중국 정부, 과학에 투자 아끼지 않는다… 덩샤오핑 시대에 시작된 과학 집념 무섭다
- 외국 교수 향한 전폭 지원과 美 연구 성과 향해 내민 은밀한 손
https://www.ajunews.com/view/20200920130050378
④ 윤석열 총장과 닮은꼴 '감사원장의 고군분투' [김낭기 논설고문]
“본분에 충실한 것이 개혁이 되려면 법과 원칙에 충실한 사람이 대접받고 평가받아야 한다.”
- 법과 원칙 지키는 최재형 감사원장, 15년 만에 ‘청와대 기관운영감사’ 다시 일으켰다
- “미담제조기”라더니 원자력발전소 폐쇄 타당성 감사에 최 원장 흔들기 나선 여권
https://www.ajunews.com/view/20200924141738857
⑤ 코로나 19 시대 청각학…‘오디오 비즈’를 듣다 [이승재 논설위원]
“사람은 듣는다. 의식적으로 듣고(listen) 주변의 소리를 들리는 대로 그냥 듣는(hear)다.”
- 물리학·심리학·생리학 버무려진 융복합 청각학, 비대면 소통 강조된 시대에 주목할 학문
- 글로벌 보청기적합표준 주도한 한국, 청각산업 발전에 첫 걸음 내딛어
https://www.ajunews.com/view/20200921155939052
⑥ 베트남의 무슬림은 문화적 아웃사이더인가? [안경환 교수]
“약 9만 9천명에 불과한 짬족의 문화는 소수민족의 전통문화 유지 차원에서 베트남 정부로부터 보호될 것이나, 짬족의 인구 점유율이 낮아, 베트남의 무슬림은 문화적으로 영원한 아웃사이더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다낭 중심 중남부 주요 거주민 짬족, 곳곳에 남은 베트남 버전 무슬림 문화
- 54개 다민족 국가 베트남 소수민족 짬족, 어머니 따르는 모계중심 사회
https://www.ajunews.com/view/20200922110833451
⑦ 美·中 충돌 격화 속에 속도 내는 위안화 국제화 [안유화 교수]
“중국정부는 우선 국내 경제의 내순환(内循環)을 중심으로 하고 국내와 국제간 경제간 순환도 강화한다고 하는 ‘쌍순환(双循環)’ 경제발전 전략을 제시하였다.”
- 세계 자본의 중국 시장 의존도 높이려는 中, 외국인 투자 확대시키고 국내시장 개혁
- 中, 실물과 금융 두 마리 토끼 잡을 역 세계화 대응 나섰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9230953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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