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가 대표적이다. 캐시워크는 걷기만 해도 포인트를 준다. 100걸음을 걸을 때마다 1캐시를 제공하며, 1일 최대 100캐시까지 적립 가능하다. 적립한 캐시는 앱 내에 입점한 카페 외식 편의점 등 다양한 업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면 돈을 주는 앱도 있다. 방치의 신은 휴대전화를 보지 않고 공부나 일에 집중할 때 포인트를 제공한다. 휴대전화를 뒤집으면 타이머가 시작되고 원위치로 돌리면 시간 측정이 종료된다. 10분당 30포인트가 적립되며, 등급이 올라가면 적립률도 늘어난다. 포인트는 각종 상품이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식비 지출도 최저 수준까지 줄인다. ‘라스트오더’는 사용자의 현 위치나 설정한 위치를 기반으로 편의점, 레스토랑 등 10만여개가 넘는 매장정보와 관련 할인 혜택을 알려준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품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P2P(개인간거래) 투자 관련 열기도 뜨겁다. 간편성, 모바일 접근성, 소액투자 등이 최대 장점이다. P2P 투자 플랫폼 어니스트펀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투자한 고객 중 20대 비중이 무려 3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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