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61명 증가한 총 2만351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 사흘 연속(82명→70명→61명) 두 자릿수를 나타내가 23일부터 100명대(110명→125명→114명)로 올라섰으나 나흘 만에 다시 100명 이하로 내려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다. 이 중 9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3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필리핀(2명), 인도네시아(2명), 우즈베키스탄(3명), 인도(2명), 방글라데시(1명), 체코(1명), 미국(1명) 등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89명 늘어 총 2만1166명으로 완치율은 90.00%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39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224만832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85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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