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뉴스] QR 출입증 사용 방법은? #카카오톡 #네이버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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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09-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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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톡 네이버 PASS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후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자필로 출입명부를 쓰는 곳이 있지만, 최근에는 QR코드를 이용해 방문 기록을 남기는 곳이 더 많아졌다. 하지만 처음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이용하는지 몰라 가게 앞에서 서성이게 된다. 

QR 출입증은 카카오톡, 네이버, PASS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1. 카카오톡 발급 

카카오톡은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연결돼있어 따로 전화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기에 편리하다. 

먼저 카카오톡에 접속해 대화 목록을 볼 수 있는 풍선 모양 옆에 '#'을 누른다. 그럼 상단에 '코로나19'가 떠 있다. 클릭하면 코로나19 정보와 함께 'QR 체크인' 버튼이 상단에 있다. 물론 가장 먼저 뜨는 뉴스란 중간에 보면 '카카오톡 QR 체크인 하기'가 따로 있으니 둘 중 하나를 골라 접속하면 된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3자 제공에 체크가 나오고, '모두 동의합니다'를 누르면 QR코드가 뜬다. 만약 자동으로 연결이 돼있지 않으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후 인증번호 받아 입력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QR코드가 나오면 15초간 사용이 가능하다. 

2. 네이버 발급

네이버는 구버전과 신버전 앱에 따라 QR체크인 버튼이 다르다. 구버전은 검색어 입력란 아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현황' 밑에 'QR체크인' 버튼을 눌러 화면이 이동하면 'QR체크인 바로가기'를 눌러준다. 신버전은 오른쪽 상단 위 'QR체크인'을 누르면 된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집합시설 출입을 위한 QR체크인'이 뜨고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동의에 모두 동의(필수)'를 누른 후 '확인' 버튼을 누른다. 이후 휴대전화를 입력해 인증을 한 후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QR코드가 나온다. 네이버 역시 15초만 QR코드가 유효하다. 

3. PASS 앱 발급

PASS 앱을 열어 로그인한 후 상단의 'QR인증 촬영' 버튼을 누른 후 'QR 출입증' 버튼을 눌러준다. 개인정보 접근 동의에서 전체 동의를 체크한 후 QR 생성 버튼을 누르면 QR 코드가 나온다. PASS 앱에 이미 가입된 상태라면 휴대전화 인증과정을 거치지 않아 카카오톡, 네이버보다 가장 빨리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PASS앱에서는 QR코드 재생성 버튼이 있어 연장하기도 편리하다.
 

[사진=연합뉴스]

 
QR코드, 코로나19 역학 조사에 적극 활용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제도는 지난 6월 10일부터 도입됐다. 고위험 시설인 노래연습장,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실내 집단 운동 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 등에서는 반드시 QR코드를 찍어야 출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다중 이용시설이라면 무조건 QR코드를 찍도록 하고 있다.

해당 정보는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자동 전송되며, 전송된 정보는 QR코드 발급회사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분산 관리하고 역학조사가 필요할 때 방역당국이 두 정보를 합쳐 이용자를 식별하게 된다. 해당 정보는 4주 후 파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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