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로 1%대 이상 상승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인의 쌍끌이 매수로 3%대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29포인트(1.29%) 오른 2308.0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2.37포인트(0.98%)오른 2301.16에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52%), 네이버(1.19%), 삼성바이오로직(1.48%), 현대차(3.24%), 카카오(4.98%), 삼성SDI(2.18%)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48%), LG화학(-0.16%), 셀트리온(-1.3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7.63포인트(3.42%) 오른 835.9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6.22포인트(0.98%) 오른 820.72로 개장해 상승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닥지수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1197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8억원, 44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6.68% 상승하며 가장 크게 상승했다. 셀트리온 3사 합병 소식에 개장 직후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합 마감했다.
이어 씨젠(4.88%), 에이치엘비(5.39%), 알테오젠(6.21%), 카카오게임즈(1.99%), 제넥신(6.16%), 케이엠더블유(5.87%), CJ ENM(3.16%), 에코프로비엠(5.37%) 등도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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