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주의적인 대한체육회의 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합니다. 중앙에 몰려 있는 권한을 17개 지역으로 분산하려고 합니다. 또, 60여 개 종목 단체에 모든 권한과 예산을 분권해야 합니다.”
장영달 전 국회의원이 내년에 1월에 있을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을 보며 출마를 결심했다는 그가 밝힌 공약 1호는 역시 대한체육회의 권위주의적 문화 개선이었습니다.
장 전 의원은 지금까지의 운영 방식과는 정반대로 ‘지방분권적·종목분권적 체육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그 일환으로 ‘국민체육청’ 추진을 내세웠습니다.
문체부 외청으로 국민체육청을 따로 둬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밖에도 장 전 의원에게 내년으로 연기된 도교올림픽에 대한 대비책과 대한체육회 회장으로서의 다양한 공약을 들어봤습니다.
‘땅에 떨어진 한국 스포츠의 명예와 윤리를 바로 일으켜 세우겠다’라는 그의 각오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인터뷰 황호택 고문
장영달 전 국회의원이 내년에 1월에 있을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을 보며 출마를 결심했다는 그가 밝힌 공약 1호는 역시 대한체육회의 권위주의적 문화 개선이었습니다.
장 전 의원은 지금까지의 운영 방식과는 정반대로 ‘지방분권적·종목분권적 체육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그 일환으로 ‘국민체육청’ 추진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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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떨어진 한국 스포츠의 명예와 윤리를 바로 일으켜 세우겠다’라는 그의 각오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인터뷰 황호택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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