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추석 당일 상당수 휴무…대형마트는 일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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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0-09-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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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추석 연휴 중 백화점과 대형 마트 중 상당수가 1일 또는 2일 휴점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은 추석 당일 모두 문을 닫을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30일과 추석 당일인 다음달 1일 휴점하지만 분당점과 센텀시티점, 마산점 등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하남점을 제외한 10곳에서 30일 휴점하고 추석 당일에는 매장 12곳 모두 영업하지 않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다음달 2일에도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과 목동점, 킨텍스점 등 총 10곳에서 추석 전날과 당일 휴점하고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미아점 등 5곳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 영업하지 않는다.

롯데아울렛과 현대아울렛은 추석 당일 모든 점포가 휴점하고 스타필드는 추석 당일에만 개점 시간은 2시간 늦춘다.

대형마트 중에서는 일부 매장만 추석 당일에 휴점한다. 이마트는 천호점 등 46곳이 쉬고 트레이더스는 킨텍스점 등 9곳이 영업하지 않는다.

홈플러스는 등 27곳, 롯데마트는 116개 점포 중 30곳이 추석 당일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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