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 추석연휴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정부는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를 비롯해 일반 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실 운영기관 513곳이 24시간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운영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최대한 운영하고 민간 선별진료소와의 협력을 통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검사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해 권역별 긴급지원팀을 구성하고 필요에 따라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와 코로나19 의심·확진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구급차와 구급대원도 비상대기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선별진료소 등에 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와 119(구급상환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