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추석 명절과 어울리는 보름달은 올해 추석 당일 밤 12시쯤 가장 높게 뜰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 시간 높게 뜬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중부지방은 밤사이 흐려지겠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1일 달이 가장 높이 뜨는 남중 시각은 저녁 12시(2일 0시)를 조금 넘긴 무렵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도시의 달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 20분 ▲인천 오후 6시 21분 ▲강릉 오후 6시 12분 ▲춘천 오후 6시 17분 ▲대전 오후 6시 18분 ▲청주 오후 6시 18분 ▲대구 오후 6시 13분 ▲부산 오후 6시 11분 ▲울산 오후 6시 10분 ▲광주 오후 6시 20분 ▲전주 오후 6시 19분 ▲제주 오후 6시 20분이다.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서울 0시 20분 ▲인천 0시 21분 ▲강릉 0시 12분 ▲춘천 0시 16분 ▲대전 0시 18분 ▲청주 0시 17분 ▲대구 0시 13분 ▲부산 0시 11분 ▲울산 0시 10분 ▲광주 0시 20분 ▲전주 0시 19분 ▲제주 0시 21분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2일 0시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여 보름달을 보려면 서두르는 게 좋다.
달이 지는 시각은 ▲서울 오전 6시 27분 ▲인천 오전 6시 28분 ▲강릉 오전 6시 19분 ▲춘천 오전 6시 24분 ▲대전 오전 6시 25분 ▲청주 오전 6시 25분 ▲대구 오전 6시 20분 ▲부산 오전 6시 18분 ▲울산 오전 6시 17분 ▲광주 오전 6시 28분 ▲전주 오전 6시 26분 ▲제주 오전 6시 29분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