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연휴 중 '금융 사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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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10-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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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저축은행들이 추석을 맞아 금융 사기를 막기 위한 장치 마련에 나섰다. 관련 사기 유형을 적극 설명하는 것은 물론, 신고 센터도 24시간 내내 가동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은 고객이 보이스피싱(금융사기) 수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관련 이미지를 게재한다. 회사 번호도 공지해 사칭 불법 대출영업 전화도 방지한다.

페퍼저축은행과 한국투자저축은행도 홈페이지에 사기 수법을 게시 중이다. 이후 필요한 대처방법도 함께 제공한다.

만약 연휴 중 피해가 발생하면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금융사기 신고 야간콜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이외 추석 연휴에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저축은행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편이 좋다. △JT친애저축은행의 JT친애모바일뱅킹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 △JT저축은행의 JT저축은행 등 다양한 저축은행이 자사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한다.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까운 GS25 편의점을 방문하면 된다. 저축은행 체크카드 또는 현금카드만 있으면 전국 1만여 점포에 달하는 GS25 편의점 내 효성티앤에스 ATM(자동현금입출금기) 및 CD(현금출납기) 기기에서 수수료 없이 연중무휴 24시간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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