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한가위는 예년과는 매우 다르다. 유례없는 방역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는 전통적인 명절의 모습도 바꿔놓고 있다”고 했다.
허 대변인은 “우리는 이러한 비일상에 익숙해져서도, 무감각해져서도 안 된다”면서 “지금도 적지 않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여러분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고, 수많은 가정들이 힘겨운 하루 끝에 내일을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허 대변인은 “정치가 그릇된 믿음을 부추기며 방역체계를 흔들 때가 아니다”면서 “정치공학적 셈법만으로 국가안보의 중대사를 정쟁의 도구로 삼을 때는 더더욱 아니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민생이다. 민주당은 민생감사와 개혁입법에 다시금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은 군사합의를 위반하지 않았고, 오히려 우리의 월북인 것 같다며 돌아가신 분을 두 번 죽였다”며 “적과 싸워야 할 군이 싸우지 않고 정치의 포로가 됐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평화는 강력한 힘에 의해 지켜진다는 원칙과 기본 아래, 국민들의 안전한 삶이 영위되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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