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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중부 곳곳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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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0-10-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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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튿날인 오늘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중부 곳곳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오늘 낮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남북부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아침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의 양은 많지 않고 밤이면 대부분 그친다. 오늘 낮부터 저녁 사이에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남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 이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9~20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가 되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남부와 전라도에, 4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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