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의료기관·약국 휴진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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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0-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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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추석 연휴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휴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추석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일부 진료과에서 외래 진료할 예정이다.

특히, 봄빛병원은 임산부를 위해 연휴 동안 24시간 분만실을 운영하며, 관내 의료기관 89개소와 약국 209개소도 추석 연휴 기간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문을 열기로 했다.

또, 시는 휴일·야간 응급 상황에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365일 공공심야약국 2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에서는 새벽 1시까지 전문약사에게 의약품 구입·상담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다.

안양시 관내 공공심야약국은 만안구 안양3동 초원약국과 동안구 호계동 새봄온누리약국 등 총 2개소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중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검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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