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게다가 최근 중국의 택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만큼 골판지 박스를 제작하고 있는 둥팡징궁에 호재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020년 중국의 택배량은 750억건으로 예상돼, 2008~2020년까지의 복합 성장률은 38.5%에 달한다.
이에 따라 톈평증권은 둥팡징궁의 수익성이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택배업계 고속성장에 힘입어 스마트 골판지 상자 설비업도 크게 성장할 것이란 해석이다.
톈펑증권은 둥팡징궁(東方精工) 정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어 2020~2022년 지배주주귀속 순이익을 3.02억/3.61억/4.37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54%/19.33%/21.1% 늘어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2/0.23/0.28위안으로 예상했다. 또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24.3배/20.3배/16.8배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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