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공예공방 ‘오늘은 쉼(休)’ 기획전 인기

양구공예공방 '오늘은 쉼' 기획전시회[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의 양구공예공방이 개관 9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오늘은 쉼(休)’이라는 기획전시회를 열고 있다.

5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양구공예공방 및 방짜식기전시관 홍보를 통해 전통공예의 저변 확대와 양구지역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오늘은 쉼(休)’ 기획전에서는 김기찬 방짜수저장, 최천식 전통 목공예가, 김재경 생활공예가, 박인성 전각작가 등 4명의 작가가 출품한 50여 점의 작품이 선을 보이고 있다.

김기찬 방짜수저장은 방짜수저 외 20여 점, 최천식 전통 목공예가는 소반, 찻상 등 10여 점, 김재경 생활공예가는 힐링 타임 등 10여 점, 박인성 전각작가는 전각 등 10여 점의 작품을 각각 출품했다.

지난 2016년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4호 방짜수저장 보유자로 지정된 김기찬 방짜수저장은 6대째 대를 이어 방짜수저를 제작하고 있다. 최천식 전통 목공예가도 최근 강원도로부터 2020년도 강원도 명장 목칠공예 명장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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