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분기 경산 희망 기업으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혁신적 기업경영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주식회사 경한을 선정하였다. 이에 양 기관은 5일 시청 국기 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주식회사 경한은 1975년에 경한산업으로 설립하여, 1994년 1월 경산 진량공단으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 후 일본 NISSEN사와 섬유 염색기 및 레토르트 살균 장치를 기술 도입이라는 계약체결을 그해 8월에 계약하고, 1997년 1월 주식회사 경한으로 법인 전환을 하여 축적된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해 1998년 EM(우수기계)인증, 1999년 ISO9002 인증을 획득하여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중소기업벤처과 최윤정 과장은 “한균식 대표가 이끄는 주식회사 경한은 진량읍 신제리에 소재한 조리 살균 장치 전문 제조회사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과 벤처기업 인증으로 조리 살균 장치 제조 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후 주식회사 경한은 식품 제조 장비 분야의 레토르트 멸균(살균) 장치, 진공 조리 장치 등을 비롯한 식품 제조 플랜트와 레토르트 자동화 시스템, 섬유 염색기 전문분야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2007년에 벤처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 기술연구소 설립과 2011년 제2공장 준공으로 신기술 개발과 품질경영시스템을 통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분기별로 경산 희망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