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성수기 가을이 도래했다. 시즌 시작 전 칼스배드골프의 크랭크 드라이버를 무료로 렌탈해 보는 것은 어떨까.
칼스배드골프(대표 박상훈)는 7일 "크랭크 드라이버 무료 렌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무료 렌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은 크랭크 포뮬러 F11 아시안 시리즈 중 롱 드라이브(LD) 버전을 제외한 세 종류다. 프로, 하이코어(비공인), 슈퍼 하이코어(슈퍼 비공인) 버전(9·10.5도)이 준비돼 있다.
프로 버전은 105mph 이상의 스윙스피드(167kmh, 46ms)를 보유한 골퍼에게 알맞다. 하이 코어는 80~104mph(130~167kmh, 36~40ms)의 골퍼, 슈퍼 하이 코어는 80mph 이하(128kmh, 35ms)의 골퍼에게 적당하다.
무료 렌탈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carlsbadgolf.co.kr)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인당 1회에 한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렌탈 비용은 무료다. 단 제품 배송비 왕복 비용(1만원)은 고객 부담이다. 제주도 등 배송이 어려운 도서 산간 지역인 경우 추가 요금이 붙을 수 있다.
칼스배드골프 관계자는 "크랭크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정받은 장타 드라이버다. 월드 롱 드라이브(WLD)에 출전한 선수들이 이 드라이버를 쥐고 22회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국내 대회에 출전했던 팀 버크도 이 드라이버 사용자"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를 떠올려 찾아가는 렌탈 서비스를 기획했다. 철저하게 방역해서 보낼 계획이다. 최고의 드라이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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