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그룹, 영실업 심정훈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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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10-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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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업 심정훈 신임 대표이사.[사진 = 미래엔]


미래엔그룹이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을 인수한 이후 첫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미래엔그룹은 7일 임원인사에서 심정훈 영실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심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 사회학과 졸업 후 유니레버코리아 영업·마케팅 이사,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컬 코리아 라이프스캔사업부 상무, 하나로텔레콤 마케팅전략실장,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마케팅 최고관리자(CMO) 등을 지냈다. 이후 미국 최대 장난감 제조업체인 해즈브로 한국/일본 총괄지사장을 역임했다.

심 신임 대표이사는 “경쟁력 있는 제품과 콘텐츠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완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실업 경영본부장 전무는 배수영 미래엔 경영기획본부장을 선임했다. 배 본부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두산, LG화학, LG생활건강, KT를 거쳐 2008년 미래엔에 입사해 미래전략실장,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영실업 경영본부장(CFO) 겸 미래엔 미래전략실 콘텐츠·구매 부문 담당 임원을 맡게 됐다.

미래엔 경영기획본부장 겸 미래전략실 에너지·공통 부문 담당 임원에 한범석 전무를 영입했다. 한 본부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미국 미시간대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으며 보스턴컨설팅그룹, CJ제일제당, STX엔진, 대림산업, 대림자동차·오토바이, 삼표시멘트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지냈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는 “탁월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임원 선임을 통해 그룹 차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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