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 11월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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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10-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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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가 오는 11월 정식 출시된다.

넷마블은 7일 유튜브를 통해 열린 세븐나이츠2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출시 일정과 주요 게임 정보들을 소개했다.

세븐나이츠2는 전작인 세븐나이츠의 세계관으로부터 20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장르는 전작과 달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이날 행사에선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실사형 캐릭터와 전투방식, 주요 콘텐츠 등이 실제 게임 화면으로 공개돼 주목받았다.

송동규 넷마블넥서스 기술 총괄은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초점을 두고 최고의 퀄리티를 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의 차별점으로 그래픽과 실감이 나는 액션을 꼽았다. 넷마블은 이를 위해 체코 기업과 협력, 모션캡처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이날부터 세븐나이츠2의 사전등록을 시작했고, 오는 11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세븐나이츠는 넷마블이 2014년 3월에 출시한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후 2년간 구글플레이 매출 톱10을 지켰던 인기 게임이다. 2015년엔 태국과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등 15개국 앱스토어 매출 톱10에 오르기도 했다. 세븐나이츠는 연내 콘솔 버전인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7일 온라인으로 열린 세븐나이츠2 쇼케이스 현장. [사진=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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