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배포되는 글꼴은 △단단하고 힘이 느껴지는 ‘KOTRA 볼드체’ △간결하고 집중도가 높은 ‘KOTRA 고딕체’ △감성적이고 따뜻한 ‘KOTRA 손글씨체’ 등 세 가지다.
이번 코트라 글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중견기업과 국민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우리 경제가 빠르게 재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상향’하는 느낌을 서체 디자인에 담았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보다 많은 기업과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글꼴을 개발했다”며 “수출과 해외 진출에는 항상 코트라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서체는 한글날인 9일부터 배포되며, 코트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코트라는 코로나19 이후 무역·투자 진흥 서비스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화상상담, 온라인 플랫폼 입점, 긴급 지사화 등 ‘비대면’ 사업을 도입하며 새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수출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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