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달성군민상 및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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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10-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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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하며 시상

제25회 달성군민의날 기념 시상식에서 가운데가 김문오 달성군수이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제25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식’을 겸해 ‘달성군민상 및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달성군민의 날인 매년 10월 9일 열리는 달성군민체육대회에서 그동안 시상을 수여했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거리 두기를 시행하는 상황이라 올해 신설된 자랑스러운 달성인상과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치러졌다.

달성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상을 수상한 첫 번째 수상자인 이호연 달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상을 수상한 두 번째 이곤수 현풍읍 번영회 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달성군민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달성 출신 출향인사로 달성군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런 달성인상 수상자로 화원 출신인 나춘호 예림당 회장은 어린이 책 전문 출판사 예림당을 설립, 우리나라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였다.

또, 구지 출신인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수상자 한병찬 연세대학교 교수는 국제 학술지에 다량의 논문을 기재하며 대한민국 나노산업과 첨단산업 국산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달성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특별한 업적으로 달성을 빛낸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상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랜 세월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달성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온 수상자들에게 군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해드린다.”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인내와 희생을 감내해 주고 계신 군민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군민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오래오래 살고 싶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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