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을지로위원장에 진성준...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재선

전국대학생위원장에 박영훈 경기도청년정책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선거에서 진성준 의원이 을지키는민생실천(을지로) 위원장에 당선됐다.

10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전국위원장선거 당선인 공고를 통해 진 의원이 찬반투표에서 98.9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원택 의원도 찬반투표에서 95.30%의 득표율을 기록해 전국농어민위원장으로 당선됐다. 민형배 의원도 98.44%의 득표율로 전국사회적경제위원장에 올랐다. 김손 전 민주당 전국노인위원회 부위원장은 찬반투표에서 98.25%의 득표율로 전국노인위원장에 당선됐다.

전국청년위원장 선거에선 장경태 의원이 42.82%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전국청년위원장 선거에는 정한도 용인시의회 의원, 신정현 경기도의회 의원, 김영수 민주당 천안병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지석환 경기도의회 민주당 정책부대표, 장경태 의원 등 5명이 경합을 벌였다.

전국여성위원장 선거에선 정춘숙 의원이 51.3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정 의원은 현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국대학생위원장에는 박영훈 경기도청년정책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박 위원은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었다. 이번 선거에선 69.09%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국노동위원장 선거에는 박해철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련 위원장이 77.6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21대 총선 당시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을 지냈다.

전국장애인위원장 선거에선 윤희식 전 장애인인권센터 사무총장이 당선됐다. 윤 전 사무총장은 4인 경선에서 27.3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선거에서 을지키는민생실천(을지로) 위원장에 당선됐다.
[사진=의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