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댐은 지난 2000년대 초 태풍 루사와 매미의 영향으로 유례없는 탁수 현상이 발생했고 이후 수자원공사에서 탁수 저감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올해 9월 초,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두 번의 태풍으로 임하댐은 탁수 현상이 재현됐으며 임하댐의 탁수 방류로 인해 댐 하류 낙동강도 진한 흙탕물도 뒤덮였다.
이에 임 의원실에서는 지난 11일 임하댐 탁수 방류의 영향 지역인 상주보 현장 특별점검을 통해 채수를 진행한 후 수질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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