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7포인트(0.49%) 오른 2403.7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12.22포인트(0.51%) 오른 2404.18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였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4억원, 83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 투자자가 홀로 234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17%), SK하이닉스(2.90%), 삼성바이오로직스(0.70%), 셀트리온(4.77%), LG생활건강(2.60%)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LG화학(-2.89%), 현대차(-0.55%), 카카오(-1.98%), 삼성SDI(-1.1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8포인트(0.22%) 오른 873.50에 마감했다. 지수는 3.63포인트(0.42%) 오른 875.25로 개장해 강보합세를 유지한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투자자들이 견인했다. 개인 홀로 202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8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원, 15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76%), 셀트리온제약(2.54%), 제넥신(5.13%), CJ ENM(3.66%)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0.61%), 카카오게임즈(-7.36%), 씨젠(-4.0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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