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13일 오전 열린 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우리 위원회는 코로나 방역과 경제 대응, 코로나19 이후 미래를 대비하는 3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며 “한국은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분야에서 함께 선방해 올해와 내년 합산 경제성장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1위로 올라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사들의 영업이익이 늘고, 세계 주요 신용평가기관은 우리의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만큼 국민의 일상이 조금씩 돌아오고 경제 회복세도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이때를 놓치지 말아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소 20년 이상 한국경제를 이끌 미래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IT강국으로 도약했고, 한류를 확산시켰다.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면서 우리는 그린강국, 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비대면 제약을 뚫고 K문화콘텐츠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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