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재와 함께하는 신개념 야간 문화예술 축제 ‘평택야행’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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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0-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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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재미있는 문화재 이해와 예술 공연 함께 즐겨

평택문화재를 활용한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인 '평택야행'이 오는 2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즐거운 예술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간다. [사진=경기 평택문화원 제공]


평택에서 처음으로 문화유산을 활용한 품격 있는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평택야행’이 오는 28일부터 평택향교와 진위향교 등에서 4차례에 걸쳐 시민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문화원과 한국축제포럼 평택지부가 함께 하는 ‘평택야행’은 야간에 지역 문화재를 개방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친근감 있게 문화재를 이해하며 국악, 양악, 마술, 인형극, 역할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즐기는 신개념 야간 문화예술 축제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평택야행은’ △ 오는 28일 18시 30분 평택향교, ‘평택현감 이승훈과 함께 떠나는 팽성야행’ △ 다음달 11일 진위향교, ‘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 떠나는 진위야행’ △ 다음달 25일 평택향교 △ 오는 12월 9일 진위향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거리감을 없애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잘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매회 일정이 다르며, 첫 번째 야행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평택문화원에 전화로만 접수할 수 있고 매회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니 신청을 원할 경우 서둘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야행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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