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요양병원 간호조무사 확진에 262명 진단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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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10-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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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50여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14일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 9명과 환자 4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요양병원 간호조무사(50대 여성)가 전날 확진된 이후 병원 직원과 환자 262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14일 오전 52명이 확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요양병원은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대중교통·의료기관·요양시설의 이용자와 종사자, 집회 참석자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내원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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