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4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그룹 회장에 취임한 것과 관련해 "새 시대에 맞게 젊은 신임 회장이 취임한 것에 대해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정 회장을 비롯해 생산총괄 대표이사, 지부장의 '3자 회동'을 통해 노사관계를 발전 시켜나가자고 제안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이상수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지부장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부친(정몽구)의 장기병환과 경영환경상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기에 그의 회장 취임은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 신임 회장은 치열한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해 현대차를 어떻게 반석 위에 올려놓을 것인지 시험대에 올랐다"며 "선친의 공과를 잘 파악해 경영에 접목한다면 보다 존경받는 경영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3자 회동'을 통해 노사관계를 발전시키자고도 강조했다. 노조는 "4차산업에 대한 투자를 포함한 고용지도를 함께 그리고 수백만명의 생존이 달린 국가기간 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어떻게 할지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젊은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현대차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서도 이른 시일 내에 3자 회동을 열 것을 정중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 노사 간 협업을 통해 현대차의 경쟁력을 강화시키자고 강조했다. 노조는 "올해 단체교섭에서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과 함께하기 위해 무쟁의로 교섭을 마무리 지었다"며 "노조와 조합원을 함께 가야 할 동반자로 인식할 때 현대차의 미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정 회장을 비롯해 생산총괄 대표이사, 지부장의 '3자 회동'을 통해 노사관계를 발전 시켜나가자고 제안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이상수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지부장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부친(정몽구)의 장기병환과 경영환경상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기에 그의 회장 취임은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 신임 회장은 치열한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해 현대차를 어떻게 반석 위에 올려놓을 것인지 시험대에 올랐다"며 "선친의 공과를 잘 파악해 경영에 접목한다면 보다 존경받는 경영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노사 간 협업을 통해 현대차의 경쟁력을 강화시키자고 강조했다. 노조는 "올해 단체교섭에서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과 함께하기 위해 무쟁의로 교섭을 마무리 지었다"며 "노조와 조합원을 함께 가야 할 동반자로 인식할 때 현대차의 미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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