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빅데이터분석 솔루션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리셀러로 케이에스텍 영입

케이에스텍(KSTEC)이 SK㈜ C&C와 리셀러 계약을 체결해 데이터사이언스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케이에스텍은 SK㈜ C&C와 공식 리셀러 계약을 체결해 이 회사의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를 비롯한 데이터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는 데이터 업무 담당자의 머신러닝·딥러닝 기술 사용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데이터 분석, 모델 생성, 관리, 폐기 등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돕는다.
 

SK㈜ C&C가 지난 2019년 1월 빅데이터분석솔루션 '아큐인사이트플러스'를 출시할 당시 직원들이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SK㈜ C&C 제공]

지난 7월 최신제품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2.0' 버전이 출시됐다. 이는 데이터 수집과 처리를 지능화한 파이프라인 서비스를 지원해 사용자의 데이터 선정, 수집, 저장 등 전처리 과정에 분석할 데이터로 나타낼 결과를 미리 보여 준다. 사내 시스템 외에 아마존웹서비스, 구글클라우드플랫폼 등과 연계해 운영 가능하다. 전처리된 데이터를 다른 모델링 단계에 가져와 재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케이에스텍은 SK㈜ C&C와의 리셀러 계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데이터사이언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함께 온라인 세미나 등 고객확보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도 케이에스텍 대표는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은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야 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써온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이에스텍은 데이터 최적화 솔루션 및 컨설팅 기업으로 IBM,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등 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