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29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빅히트는 가격상승제한폭인 35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코스피 시가총액 27위로 뛰어올랐지만 이내 상한가가 풀렸다.
빅히트의 적정 주가에 대한 견해는 증권사마다 격차가 있는 모습이다. 이날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빅히트의 목표주가로 각각 26만원, 21만2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차증권은 26만4000원을 내걸었고, 이외 메리츠증권 16만원, IBK투자증권 24만원, 유안타증권 29만6000원, 하나금융투자 38만원 등으로 적정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보고서에서 “빅히트는 모든 대형 기획사가 강점을 가치는 제작, 상업화에서 한 단계 진화해 직접 유통하는 ‘플랫폼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그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전 9시46분 디피씨는 전 거래일보다 13.24% 내린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도 같은 시간 7.89% 내린 14만원에 거래됐다. 초록뱀은 전일 대비 3.92%하락한 2820원에 거래 중이며, 키이스트도 전일 대비 3.86%하락한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은 빅히트의 2대 주주로 지분 24.87%(708만7569주)를 보유 중이다. 또한 디피씨 는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수혜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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