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 입원 중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명이 15일 새벽 사망했다.
이날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부산 530번)는 확진자로 분류된 후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코로나19 증상이 악화돼 이날 오전 4시께 숨졌다. 이로써 해당 요양병원 입원 확진자 중 사망자는 지난 12일 숨진 1명 포함, 2명으로 늘었다.
앞서 해뜨락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3일과 14일 총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1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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