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마블 시리즈…롯데百, 한정판 굿즈 열풍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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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0-10-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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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개봉 예정 블랙 위도우 한정판 굿즈 판매

  • 23일부터는 41주년 기념 롯데껌 틴케이스 제공

롯데백화점이 창립 41주년 기념 한정판 굿즈를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엔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마블 (MARVEL)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16일 잠실점 에비뉴엘 B1F 왕관 광장에서 블랙 위도우 한정판 굿즈를 만날 수 있는 마블 팝업스토어를 29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국내 마블 스토어를 운영하는 '마블컬렉션(시공사)'과 핫토이(피규어) 전문 제작 업체 '가이아코퍼레이션'과 함께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문구류, 피규어, 생활 용품 등 700종의 다양한 마블 상품을 판매하고, 이색 포토존, 영화 속 명장면을 그대로 연출한 레고존 등 마블 매니아들을 위한 색다른 공간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특히, 블랙 위도우 포스터·뱃지·핀버튼, 키링, 봄버 재킷·백팩 등 내년 개봉 예정인 '블랙 위도우' 굿즈를 다양하게 내놓는다. 또한 스파이더맨 블랙수트, 아이언맨 홀오브아머 풀세트 등을 한정판 특가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벤트로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고, '#롯데백화점마블 #마블매니아' 해시태그를 담은 SNS 인증을 남기면 아이언맨 스티커를 증정한다. 마블 퀴즈와 컬러링을 즐길 수 있는 마블 플레이북을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마블 리미티드 박스를 2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잠실점 팝업 종료 후에는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11월5~15일)과 기흥점(11월19~29일)에서도 마블컬렉션스토어가 연이어 오픈한다. 코스튬 퍼레이드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본점, 잠실점 등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종류는 유쾌함과 즐거움을 주는 레트로 문구세트 2종,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욕실에서 사용하는 호텔 바스 어메니티 2종으로 총 4가지다.

레트로 문구세트 굿즈는 롯데제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후레쉬민트껌 3종의 옛 디자인을 활용한 '볼펜 5종+틴케이스' 세트와 '노트 플래너' 세트로 구성했다.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을 담아 중·장년층 고객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호텔 바스 어메니티 굿즈는 실제 5성급 호텔에 납품되는 퀄리티에 '현대판 앤디워홀'이라 불리는 팝 아티스트 '도널드 로버트슨'의 아트워크 자수가 들어간 페이스 타올 10개입 세트와 바스 로브 2개입 세트로 준비했다. 이번 롯데백화점 41주년 굿즈는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최근 한정판으로 소유욕을 자극하는 굿즈 열풍이 업종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MZ 세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백화점도 트렌드함과 퀄리티를 모두 갖춘 다양한 굿즈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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