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 주식시장에서는 상하이증시는 은행주 견인 속 상승세를 보인반면, 선전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0.13%) 오른 3336.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92.16포인트(0.68%) 내린 1만3532.73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13.47포인트(0.49%) 하락한 2724.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534억, 4551억 위안이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석탄(3.19%), 의료기기(1.43%), 금융(1.12%), 정유(0.8%), 바이오제약(0.69%), 철강(0.29%), 교통운수(0.03%) 등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항공제조(-2.26%), 주류(-1.14%), 시멘트(-0.88%), 전자부품(-0.72%), 부동산(-0.68%), 가전(-0.45%), 호텔관광(-0.39%) 등 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특히 금융업종에서는 공상은행(1.22%), 초상은행(1.97%), 핑안은행(3.26%) 등 은행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은허증권은 은행주가 이미 역사적 저점에 놓여 경기불황에 따른 악재가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고 진단하면서 중국 경기회복세, 은행자산 질적 개선, 실적 바닥 하락 후 다시 은행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지난 9월 중국 은행권 신규대출 통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도 은행주에는 호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게 중국 전체 증시에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현재 중국의 다른 지방 정부도 칭다오시의 최근 집단 발병에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경절 연휴에 칭다오를 방문한 사람은 44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0.0042위안 내린 6.733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6% 상승했다는 의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0.13%) 오른 3336.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92.16포인트(0.68%) 내린 1만3532.73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13.47포인트(0.49%) 하락한 2724.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534억, 4551억 위안이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석탄(3.19%), 의료기기(1.43%), 금융(1.12%), 정유(0.8%), 바이오제약(0.69%), 철강(0.29%), 교통운수(0.03%) 등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항공제조(-2.26%), 주류(-1.14%), 시멘트(-0.88%), 전자부품(-0.72%), 부동산(-0.68%), 가전(-0.45%), 호텔관광(-0.39%) 등 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다만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게 중국 전체 증시에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현재 중국의 다른 지방 정부도 칭다오시의 최근 집단 발병에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경절 연휴에 칭다오를 방문한 사람은 44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0.0042위안 내린 6.733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6% 상승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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