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0년 하반기 통장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통장 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오산시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에 따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통장자녀 중 무상교육 대상이 아닌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자치행정과 김창현 주무관은 “통장자녀 장학증서 전달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진행하고 자녀들의 학점을 기준으로 선발해 ‘경기도 청소년 수업료 지급 기준’에 따라 장학금이 전달되며 이번 하반기는 1명당 68만 5800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며 “통장님들을 도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행정의 일선에서 민·관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장님들의 노고가 있어 오산시가 더욱 발전하고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 발굴과 모니터링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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