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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을 방문, 카운터파트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다. 오브라이언 안보보좌관은 14일(현지시간) 국가안보회의(NSC) 트위터를 통해 서 실장과 백악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후 "오늘 친구이자 동료인 서 실장을 만나 반가웠다"고 면담 사실을 알렸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미국 방문에서 오브라이언 보좌관과 만나 방한을 요청하고 이런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서 실장의 이번 방미는 강력한 한·미동맹 관계를 쌍방이 재확인했다는 데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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