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8분 피플바이오는 코스닥에서 시초가인 1만8000원보다 4200원(23.33%)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2만원을 훌쩍 넘겼다. 장중 상한가인 2만34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바이오기업인 피플바이오는 피플바이오는 혈액을 기반으로 신경퇴행성 질환을 진단하는 제품을 개발한다. 환자 혈액을 채취해 알츠하이머병 등이 걸렸는지 여부를 조기 진단하는 진단키트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피플바이오는 지난 7~8일 진행한 일반 공모에서 5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앞서 진행한 수요 예측 경쟁률 역시 40대 1 수준으로 높지 않아 공모가는 밴드(2만5,000원~3만원)의 최하단인 2만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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