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이폰12 견제를 위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가칭)'을 평소보다 한 달 빠른 내년 1월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빠르게 시장에 투입해 충성 이용자층을 결집하고, 아이폰12로 이동하려던 5G 이용자 수요 일부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18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전문 IT 외신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또는 '갤럭시S30(가칭)'으로 이름 붙인 갤럭시S 신제품을 예년보다 1달 빠른 1월 초 공개해 1월 말에서 2월 초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과거 삼성전자는 갤럭시S 제품군을 2월 말 공개한 후 3월 초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해왔다.
이는 새 갤럭시S 제품을 시장에 조기 투입해 애플의 첫 5G폰인 아이폰12를 견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21은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각각 6.2인치, 6.7인치, 6.9인치 화면을 탑재한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는 갤럭시S21로, 아이폰12 프로는 갤럭시S21 플러스로,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갤럭시S21 울트라로 대응할 계획이라는 게 샘모바일을 포함한 외신들의 공통적인 관측이다.
또한 미국 정부의 제재로 단말기 생산에 차질을 빚는 화웨이의 빈자리를 재빨리 차지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온다.
18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전문 IT 외신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또는 '갤럭시S30(가칭)'으로 이름 붙인 갤럭시S 신제품을 예년보다 1달 빠른 1월 초 공개해 1월 말에서 2월 초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과거 삼성전자는 갤럭시S 제품군을 2월 말 공개한 후 3월 초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해왔다.
이는 새 갤럭시S 제품을 시장에 조기 투입해 애플의 첫 5G폰인 아이폰12를 견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21은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각각 6.2인치, 6.7인치, 6.9인치 화면을 탑재한다.
또한 미국 정부의 제재로 단말기 생산에 차질을 빚는 화웨이의 빈자리를 재빨리 차지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온다.
갤럭시S21은 후면 카메라가 튀어나와 있는 '카툭튀'가 전작이나 갤럭시노트20보다 다소 완화된다. IT 팁스터(유출자) 온리크스가 공개한 갤럭시S21 제품군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S21은 측면 곡선(에지) 디자인이 생략된 플랫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은 전작처럼 에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5배줌 망원 카메라를 포함한 쿼드(4개) 카메라 시스템을 채택한다. 또한 갤럭시S21은 갤럭시노트 제품군처럼 S펜 내장 슬롯은 없지만, S펜 관련 기능을 지원할 것이란 예상도 있다.
한편, 업계에선 외신의 예측대로 갤럭시S21이 조기 등판할 경우 갤럭시S 제품군과 함께 공개하던 갤럭시Z 플립의 후속 제품은 삼성전자가 2월 말 별도의 행사를 열고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업계에선 외신의 예측대로 갤럭시S21이 조기 등판할 경우 갤럭시S 제품군과 함께 공개하던 갤럭시Z 플립의 후속 제품은 삼성전자가 2월 말 별도의 행사를 열고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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