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신동헌 시장, "SRC재활병원 방역소독 등 사태해결 최선 다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0-19 14: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발생즉시 24시간 비상체계 돌입

  • 재활병원 2·3층을 격리, 건물전체 방역소독

  • 재개예정이던 노인복지관 등 개관 잠정 연기

신동헌 시장이 코로나19 집단감염 시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9일 관내 SRC재활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상황발생 즉시 24시간 비상체계에 돌입, 오염공간인 재활병원 2·3층을 격리하고 건물전체를 방역 소독하는 등 사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 시장은 시장실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신 시장은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정 브리핑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직접 발표에 나섰다.

신 시장은 브리핑에서 "SRC재활병원 소속 간병인이 최초 확진된 후 보건소 이동검체반 10개반 30여명을 긴급 투입해 입원환자와 간병인, 직원 등 1165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111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확진자는 48명"이라고 말했다.

또, "확진자가 나온 병원과 생활권의 동선을 철저히 파악해 추가 방역소독과 접촉자를 격리조치하고 있으며, 외래진료환자 중 확진자와 노출이력이 있는 170명도 분류, 금일 전수 검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사사례 발생 차단을 위해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주간보호시설 등 69개소 2200여명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전수검사한데 이어 유증상자 발생 즉시 업무배제 및 신속 검사를 의무화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신 시장은 다중이용시설인 인근 삼육병원장례식장을 일시 폐쇄하고, 이날 재개예정이던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등의 개관도 잠정 연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