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카, 일평균 전자계약서 1000건 돌파

[그래프 = 렌카]

렌카가 개발한 렌터카 전자계약서 서비스의 일 청구 작성 건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

1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고대차 보험금 지급 건수는 53만건으로 일평균 계약서 청구건수는 3000여건이다. 3건 중 한 건이 렌카 전산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다.

렌카 관계자는 “기존 종이계약서를 모바일로 이용해 작성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렌트카 직원이 배차현장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는 데 10분 정도가 걸렸지만, 렌카 서비스를 이용하면 1분 만에 작성할 수 있다.

면허증 위조나 도난 여부를 즉시 조회하고 방지할 수 있는 진위파악 서비스도 한 몫 했다.

렌카는 렌터카 사업 종사자들의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 개발 중이다.

업무처리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과태료 고지서 명의 자동 이전 서비스도 조만간 오픈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최첨단 스마트 비대면 계약서 개발도 시작했다.

곽권일 렌카 대표이사는 “렌터카 업계에 종사하는 사업자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대체 불가능한 토탈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