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에 따르면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리커창 총리,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왕양(汪洋) 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왕후닝(王滬寧)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자오러지(趙樂際)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한정(韓正) 상무부총리 등 중국 최고지도부 7인이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왕 서기는 개막 연설에서 "항미원조 전쟁은 평화를 수호하고 침략에 대항한 정의로운 전쟁"이라면서 "항미원조를 주재로 전시를 개최한 것은 전쟁과 연관된 빛나는 역정과 소중한 경험을 되새기고 인민지원군 장병들의 영웅적 자취와 혁명정신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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